[내돈내산 후기] 슬링랙, 데드리프트랙 LUAZ-SR

현실적인 내돈내산 구매후기

부피가 큰 헬스기구는 놓기가 어려워서 바벨로만 운동하려고 슬링 데드랙을 알아보다가 구매하였어요!

한달정도 써보고 난 뒤 구매후기 올립니다!!


[장점]
- 견고함
: 마감에서부터 견고하게 만들었다는게 느껴졌어요.
강철이라 그런지 무게감도 있고 올검에 디자인까지 깔끔하면서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 튼튼한 내구성
: 위에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강철 소재로 되어 있으며 12kg 정도가 나갑니다. 최대 하중이 괜히 800kg이 아니겠구나 싶었어요. 실제로 원판 130kg을 끼고 데드리프트를 해보았는데, 슬링밴드에 하중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만큼 짱짱하더라구요.

또한, 다른 소음 차단 매트를 사용하면 바벨을 올려놓았을때 올려놓은 부분이 찌그러져서 오래 사용을 못했었는데 슬링 랙은 내구성도 좋아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높이 조절
: 높이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섬세한 디테일이 느껴졌습니다.
높이조절을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막상 데드리프트를 할 때 어느 지점에서 시작하는지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소음 관련
: 아파트에서 헬스를 하면 가장 중요한게 층간소음일거 같습니다. 비록 베란다에서 사용한다고 하지만, 130키로나 되는 바벨을 내려놓을 때 진동과 소음이 크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막상 운동을 해보니 걱정과는 다르게 슬링밴드와 하중의 고무가 소음을 흡수하는거 같더라구요. 참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 원판 교체
: 소음 차단 매트를 사용하면 바벨을 교체할 때 정말 힘들었었어요. 원판이 땅에 닿으니 당연히 한쪽을 들어서 빼내야 되는데 정말 운동할 맛 안나게 만들어요. 이런 부분에서도 슬링랙을 사용하면 쉽게 원판을 교체 할 수가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단점]
- 냄새
: 생각보다 고무 냄새(?)가 꽤나 심했습니다. 베란다에 두었는데 베란다 문을 열면 온통 냄새가 꽉차서 힘들정도였어요. 그런데 한동안 베란다 창문 열어두고 있다보니 지금은 냄새가 전부 빠져서 처음과 같이 독한 냄새는 나지 않아요.


슬링렉 얼마정도에 가격이 이루어진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제품을 이정도 금액을 주고 산 것에 굉장히 만족하고 쓰고 있어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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