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책 감상문

혹시 너도 완벽하지 않으면 시작조차 하기 어려운 마음 때문에 스스로를 자꾸 붙잡고 있진 않아?사실 완벽주의라는 건, 그만큼 너한테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싶은 진심이 있다는 뜻이야.그 마음 자체는 굉장히 소중한 거지만, 가끔은 그게 도리어 너를 멈춰 세우는 족쇄가 되기도 해.그럴 땐 우선, ‘일단 시작해보는 연습’을 해봤으면 좋겠어.완성도 100%가 아니라, 30% 정도만 채우는 걸 목표로 삼는 거야.예쁘지 않아도, 거칠어도 괜찮아.시작은 원래 추한 게 정상이야.시작부터 멋지게 하려고 하면, 시작이 영원히 미뤄지니까.그리고 네 기준이 혹시 너무 높은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봐.그 기준이 정말 모두가 원하는 수준일까?사실 주변 사람들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그 정도면 충분해’라고 생각하고..


꽤 오래전에 나왔던 끌어당김에 관한 내용의 책이다. 주된 내용은 항상 감사한 마음 지니고 살아야 하며, 그 감사한 마음을 스쳐 지나가는 일말의 감정으로 느낄 것이 아니라 구체화, 체계화하여 감사함을 느끼고 살아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 감사함을 삶의 요깃거리로 느낄 것이 아닌 몸에 습관화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잣대로서의 역할을 해야함을 말하고 있다. 글 중 건강에 대한 감사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책의 다른 부분의 내용보다 이 부분에서 많은 감사함을 느끼는 것에 공감한다. 이 책을 읽기 전, 코로나에 감염되면서 특히나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다. 건강이라면 정말 남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였고, 크게 아파 병원에 간적도 손에 꼽히는 데다가 약도 거의 입에 되지 않는 삶을 살았던 나였기 때문이다. 허나, 첫째..